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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제4회 졸업전시회 ‘결:맞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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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가 '결:맞음 - 다른 결들의 맺음, 결이 맞는 우리'를 주제로 제4회 졸업전시회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 6동 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예비 졸업생 24명이 참여해 개성과 창의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특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눈길을 끌었다. 소근육 운동을 돕는 장난감 키트, 아이들의 배변 습관을 형성하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독도 교육용 게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참신한 시도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도의 매력을 소개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장애인 올림픽 홍보를 위한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주제를 다룬 작품들도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성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이번 졸업전시회는 디지털 기술이 단순히 차가운 도구가 아니라 따뜻하고 인간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결’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양호 교수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환경, 문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창엽 교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결들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졸업전시회는 학생들이 학문적 성과와 창의적 도전을 결합한 작품들로 디지털 기술의 따뜻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청주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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