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참가 ‘성과’ ]

GTEP사업단, 12개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수출상담 등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GTEP사업단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ETEC MEGASHOW SEASON 1’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SETEC MEGASHOW SEASON 1’은 소비재 및 생활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거래를 위한 메가쇼 바나나 라운지, 대형 유통사 1대1 구매 및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36명의 참여학생이 총 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12개의 중소기업(㈜비비르, ㈜라파로페, ㈜미스플러스, ㈜바이오폴리텍, ㈜생활낙원, ㈜셀팜, 다비치농산, ㈜무궁화식품, ㈜명세주가, ㈜휴담청, 팔봉골 홍소, 시즈닝톡)의 주력 상품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청주대 학생들은 447만 원의 현장판매 매출을 기록했으며, 새로운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국내 판로 개척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전찬솔(중국통상경제학전공 4)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고진영(무역학전공 3)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 활동에 대한 업무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쉽게 생각했던 박람회 활동이 고도의 업무 전문성, 집중력과 체력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실무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 이재영단장(무역학전공)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참여학생들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면서 적극적으로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 협상을 진행했다”라며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수익 확대를 강화하기 위해 8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LOHAS EXHIBITION 2021’에 참여하는 등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난 17~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SETEC MEGASHOW SEASON 1’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