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통은 동개와 같이 戰場에서 쓰이기도 하나 武人이나 선비가 齋中用器로서 日用할 수도 있고 寶劍과 같이 但身을 防하고 邪를 辟하며 觀德의 氣를 養하고 剛毅果決의 氣를 有利하게 한 것이었다. 이 화살통은 세 마디의 대나무통을 이용하여 만들었는데 한쪽 끝은 막고 한쪽에는 뚜껑을 달았다. 상·하단은 놋쇠판으로 장식을 하였고 중간의 두 마디에는 고리를 달아 끝을 매어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전면에 걸쳐 대나무 의 겉대를 이용한 十長生무늬가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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