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의 내세의 생활을 위하여 무덤에 함께 부장하였던 기물이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가지는 생활용의 각종 그릇과 人形, 馬形 등이 부장되었는데, 조선시대에는 15세기 후반에 들어와 명기에 대한 양식이 정립되면서, 16~19세기에 걸쳐 무덤에 부장되었다. 이 명기들은 소형의 사발 대접, 접시, 병, 항아리 등의 순백자로 제작되어 사후세계에 대한 소박한 느낌을 나타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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